: 특성화시장으로 젊어지고 있는 '태화종합시장' 오일장 위치,장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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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시장으로 젊어지고 있는 '태화종합시장' 오일장 위치,장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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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태화종합시장

오늘은 울산 중구에 위치한 "울산 종합태화시장"을 알려드릴려고 합니다.

울산태화시장은 5일장으로 운영이 되며 매달 5일, 10일, 15일, 20일, 25일, 30일에 장날이 열립니다.

태화시장의 특징과 위치

태화시장은 울산광역시 중구 화진4길 20 일대 전체가 시장터로 변하며, 공영주차장도 갖추고 있는 시장입니다.

태화강을 따라 펼쳐진 태화종합시장은, 가격도 착하고 품질도 좋은 상품들이 가득하니, 빈손으로 돌아가는 이는 찾아보기 힘들 정도입니다.

태화시장의 이용 방법

대중교통을 이용 시 태화루 앞에서 하차하시거나 태화시장,우정시장 정류장에서 하차하시면 됩니다. 공영주차장은 태화루를 지나 투썸플레이스 카페 바로 옆 공영주차장 또는 선경아파트 근처, 태화강 국가정원 내 주차장등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장날에는 주차가 힘들수 있기에 대중교통을 추천드리고 만약 주차장을 이용하신다면 시장을 이용하시면 공영주차장 주차권을 받을수 있는 상권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태화시장의 상품과 먹거리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먹거리 아니겠습니까? 바로바로 구워주는 떡갈비는 담백하면서도 감칠맛이 납니다. 또한, 긴 줄에 이끌려 찾아간 국화빵은 놀라울 정도로 팥앙금으로 가득 차 있어, 빵보다 속이 더 많아 참으로 푸짐합니다. 뜨겁게 구워진 국화빵을 한 입 물면, 팥앙금의 달콤함이 입 안 가득 퍼져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특히 태화장날에는 줄서서 족발은 꼭 드셔봐야 합니다.양도 양이지만 태화시장에서 파는 족발들은 맛있기로 유명하기도 하죠. 

태화종합시장은 전형적인 가로형 시장으로 가로변 점포와 노면상 노점들이 일정한 규칙을 가지고 형성되어 있어 마치 바둑판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비교적 쉽게 시장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장날이 아닌 경우에도 태화시장은 열려 있습니다. 점포 수는 50개, 노점이 30개 정도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장날에는 이보다 훨씬 많은 상인들이 태화시장에서 오일장을 준비를 해서 마치 축제와도 같은 분위기입니다. 

울산의 대표적 오일장인 태화종합시장은 태화 상권의 핵심이기도 합니다. 인근에 아파트단지와 주택들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어 전통 시장으로 경쟁력이 높은 장이기도 하죠. 태화종합시장에는 농산물과 해산물 등을 주로 취급합니다.

울산 중구의 전통시장들이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으로 선정되다

울산 중구에 위치한 태화종합시장과 중앙길(문화의거리)은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의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특성화시장이 되면 태화장의 특색과 역량을 키워나가며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역할을 하게 될것 입니다.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은 시장별 보유자원, 특색, 역량에 따라 맞춤형 특화 지원을 하는 사업입니다.

이 사업의 세부 구분은 1.첫걸음 2.문화관광형 3.디지털 시장으로 나뉘며, 각각의 분류에 따라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선정된 울산의 시장들

태화종합시장은 '문화관광형'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은 고유의 문화와 관광 자원을 활용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시장의 경쟁력을 높일것으로 보입니다.

 

또 성남동의 중앙길은 '시장경영 패키지지원'으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특성화시장으로 선정된 태화시장!

앞으로 어떻게 변화될지 모르겠지만 어릴때부터 엄마 손잡고 방문을 했던 태화시장이라 점점 발전하는 모습이 울산시민으로서 뿌듯함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프리마켓 체험 행사, 국가정원과 연계한 관광코스와 굿즈 개발 등 관광콘텐츠가 있는 늙은시장이 아닌 젊은시장으로 준비되고 있는 태화시장! 오는 장날에 한번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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