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 3.0 검흰 가볍고 쿠션링이 역대 운동화중 짱!

안녕하세요 히도리 입니다.

 

요즘 추워진 날씨덕분에 와인딩 나갈일도 자동차에 크게 튜닝도 안하고 안만지니 돈이 굳나 생각을 했는데... 차에 돈 안쓰니 잡다구리한 아이템들 사기 바쁩니다. 전 헝그리정신에서 못벗어날 운명인가 봅니다.

닌텐도게임기도 구매햇는데 2주가 넘었건만 왜 이렇게 도착을 안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신발 포스팅 입니다. 바로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 3.0 흰검 모델이죠 ~

전 직업상 구두보다 운동화를 신고 왔다리갔다리 하는 사장이자 세무노예이기때문에 편한 운동화를 많이 찾습니다.

제 운동화 컬렉션중 조던이나 수집용 운동화가 있지만 데일리로는 잘 신지를 않게 되죠.

 

최근 구매했던 운동화 중에는 베이퍼맥스가 정말 편하게 잘 신고 다녔는데 아디다스에서 나온 울트라부스트가 그렇게 착화감이 좋다고 소문이 나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중국에 거주하는 지인에게 부탁해서 약 2주만에 받게 되었습니다. 중국에서 물건너왔다고 가품은 아닙니다.

 

울트라부스트는 1.0버젼과 2.0버젼에 이어서 현제 4.0버젼까지 나온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중 3.0이 가장 착화감이 좋다고 입소문이 난 녀석중 하나이지요.

 

 

옆쪽 라인을 보면 울트라 부스트라고 적혀져있습니다.

흰색 스폰지 부분이 바로 부스트폼 부분입니다. 이지부스터랑 똑같은 타입의 신발으로서 이지부스터 보다 훨씬 더 쫄깃한 착화감이 있습니다.

 

나이키에는 에어가 있다면 아디다스에서는 마시멜로 같은 부스트폼을 당분간 쭈욱 밀어줄꺼 같습니다.

 

 

바닥면도 초창기 버젼에 비해 개선되었다고 합니다.

초창기 버젼들은 내구성 문제때문에 말이 많았다고 하는데 3.0부터는 컨티넨탈 밑창으로 내구성 또한 많이 잡았다고 합니다. 컨티넨탈 이라 하면 화려한 기술인거 같은데 그냥 내구성 강한 고무창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도 이지시리즈나 울트라부스터시리즈나 뾰족한곳에 부스트폼이 닿이면 손상되는것은 마찬가지죠 ~

못같은데 잘못 밟게되면 발바닥까지 관통될수가 있습니다.

 

 

중간에는 (Torsion) 토션 시스템라고 로고가 박혀져 있습니다.

아디다스 토션시스템이란? 중간발부분을 지지하도록 설계되어 앞발과 뒷발의 움직임을 가능하게 해 자연스러운 움직을 선사시켜준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거창한 설명은 솔직히 모르겠고 전 무엇보다도 가벼움과 푹신푹신한 쿠션링이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정말로 이지부스터랑 똑같은 부스터폼인데 이지부스트보다 훨씬 쿠션링이 좋았습니다. 아무래도 1년이라도 늦게 나온녀석이 기술이 더 들어간것일까요?

 

 

깔창에도 부스트 라고 누가봐도 울트라부스타 답게 각인되어 있습니다.

 

 

볼부분은 갑피때문에 그런지 약간 볼부분은 작다고 생각이 들수 있으나 몇번 신으니 발목까지 감겨주는 맛이 참 좋았습니다. 허라취 같은 경우는 너무 쪼여온다는 느낌이 강한데 울트라부스트같은경우는 갑피부분이 나누어져 있어도 꽤 편하게 신을수가 있습니다.

 

 

안쪽 탭 부분도 부스트 라는 로고가 넣어져 있습니다.

 

 

부스터폼을 자세히 보시면 부스터폼이 바깥쪽이 아닌 안쪽으로이 조금더 부스터폼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인체의 균형때문에 안쪽을 조금 더 높은 포지션으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자세한건 모르겠습니다만 큰 과학적인 무엇인가가 있는거이겠죠? 특히 아디다스 과학이라 하면 전 스프링블레이드를 보면 정말 과학적인 요소가 많이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스프링블레이드 신어보신분이라면 아실껀데 런닝할때 정말 발이 미친듯이 머릿속보다 발이 먼저 앞서 나가고 있습니다.

 

 

 

신발 깔창을 빼보면 이지부스트랑 똑같은 타입입니다.

진짜 부스트폼은 봐도봐도 신기합니다. 고무같이 신축성이 있지만 그보다 가볍고 탄력이 있기에 아주 편한 쿠션링을 보여주니 말이죠 .

 

이정도의 기능과 쿠션링이라면 꽤 가성비가 좋은 운동화이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20대초반으로 구입이 가능한것으로 보입니다.

 

한가지 문제가 있다면 내구성인데 1년내내 신고 다니지만 않고 깨끗한 인도길이 아닌 산길같은곳에서 신고 다니지만 않으면 꽤 오랫동안 편안하게 신을수 있을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