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근교 조용히 힐링할수 있는 마을 초천마을,초정마을
2020. 3. 26. 06:13
안녕하세요. 히도리입니다. 지지난 주말 본가 근처에 콧바람 씌러 잠시 다녀왔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사람들 많은곳은 최대한 피하고 본가에 잠시 방문했다가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우연히 방문하게 된곳인데요. 울산 울주군 웅촌면에 위치한 초천마을이라는곳 입니다. 초천마을이지만 초정이라고도 불리는 마을입니다. 초정이라는 유레는 조선 영조 25년 학성지의 기록에 의하면 '초정유석정 기미여초고명'이라고 적혀져 있습니다. 풀이하면 '초정'이라는 곳에 돌 사이로 물이 쏫아 나는 샘(돌우물)이 있는데 그 맛이 산초와 같이 쓰다라는 뜻이죠. 이 약수는 강원도 양양의 '오색약수'나 경북 청송의 '달기약수'만큼이나 좋은 약수라고 합니다. 이와 같이 초천 또는 초정마을이라고 일컫는 작은 마을 입니다. 항상 7번국도를 타고 지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