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도리 중국여행 1 - 칭다오에서 위해까지 이동~ 코스요리가 이렇게 저렴? 싸고 큰 나라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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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도리 중국여행 1 - 칭다오에서 위해까지 이동~ 코스요리가 이렇게 저렴? 싸고 큰 나라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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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히도리 입니다.

 

2018/09/13 - [한량같은 유람기/beauty site ] - 중국 청도 칭다오 여행~ 여권발급받기,항공권 예매,중국비자발급

얼마전 여권,중국비자 발급받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을 했었습니다.

비자를 받았으면 여행을 다녀와야겠죠?

 

중국 여행기 1부 시작하겠습니다.

 

부산에서 약 2시간여만에 도착한 중국 청도 칭다오 입니다.

가깝다면 가깝고 멀다면 먼 여행이죠~

 

비행기에서 탑승하고 도착까지는 얼마 안걸리지만... 출발하기전 부산에서는 비가 많이 와 비행기도 몇시간 연착이 되고 도착해서도 이것저것 수속때문에 거의 4시간정도가 걸렸습니다.

 

 

일단 처음으로 도착해서 느낀것은... 사실 중국=우리나라보다 못사는 나라 라는 인식이 컸는데... 못살기는 개뿔... 모든것이 우리나라보다 크고 좋더군요. 당연 외곽지역들은 아직도 쫌 그렇지만... 시내부근은 규모도 크고 그냥 전부 다 큽니다.

 

 

사실 중국여행에서 청도로 택한것은 친척분이 청도근처의 위하이에 거주하고 있어서 선택되었답니다.

여행에서 숙박만 해결되어도 예산이 반이 넘게 절감이 되는거죠~

 

베이징에는 신이라는 현지친구가 또 있기에 베이징도 문제없고 엉클브로의 힘으로 왠만한 동남아에서는 전부 숙박이 해결될꺼 같군요.

 

 

차쟁이 인 만큼 가장 중요했던 차종류!

우리나라에도 아니 울산에도 중국자동차가 판매중입니다.

그런데 성능이나 AS가 문제라 하여 선듯 못사고 있었는데 중국에 가면 우리나라의 현대 같이 무슨 브랜드가 가장 많이 팔리고 있나 확인할려고 했는데...

 

 

그냥 독일3사의 독점에 일본차량들이 어마무시하게 많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차량들은 중고차 수입을 했는데 연식이 오래된 현대차량들도 많이 있고요.

중국브랜드 차량은 거의 보기가 힘들었습니다.

 

 

저멀리 스타렉스 보이시죠~ 저렇게 오래된 현다이들은 많이 있어요~

아무튼 주차장에서 기다리고 있는 친척분 만나고 ~

 

 

칭다오 공항에서 위하이로 출발~

 

 

영상보면 아시겠지만... 위해까지 약 3시간... 가는길에 아무것도 없어요.

 

 

바로 옆동네라 하여 길어봐야 30여분간 걸릴줄 알았느데 청도공항에서 거의 3시간여걸려서 도착했습니다.

한국으로 치면 울산에서 대전까지 가는 시간...

 

 

그래도 도로도 깨끗하고 차도 안막혀서 달리기 하기는 정말 좋을꺼 같아요.

 

 

가는 도중 잠시 휴게소에 방문

휴게소도 그냥 동네 휴게소인데 규모가 어마무시 하군요.

 

 

3시간여만에 도착한 위하이 숙소 입니다.

 

 

중국에서 고급아파트라고 하더군요.

 

 

실제 방문하니 아파트 크기도 크고 그냥 주위 모든것이 큰 나라 중국

 

 

짐을 내려두고 시내구경하러 출발 했습니다.

 

 

저도 들었는데 중국에서는 똑같은 디자인으로 건물을 못짓는다고 하는군요. 조금씩이라도 도면이 틀려야 허가가 난다고 합니다.

저렇게 큰 건물들이 엄청나게 많은데 진짜 단 한개도 똑같은 건물이 없어요.

 

 

제가 생각했던것과 너무 틀린 중국 위하이...

거리도 정말 깨끗합니다.

 

예전 중국에 놀러갔던 지인이 중국에 가면 거리 곳곳에서 담배피고 소변보고 난리라고 하던데...

전부 깨끗합니다.

 

 

차쟁이 눈에는 차밖에 안보인다고...

우리나라에서 흔하지 않은 란에보 부터 그냥 가지각색입니다.

 

우리나라만 유독 현대차가 많은가 봅니다.

 

 

친척어르신이 맛있는 고급 식당이 있다고 안내를 해주셔서 또 무브무브...

중국여행 후 느낀것이 있다면... 중국에서는 금방이다 라는 말은 최소 30분이상이다 라는점...

걸어가도 된다길래 얼마 안걸릴줄 알았습니다만... 위하이 구경하면서 1시간 이상 걸아갔던거 같군요.

 

 

보이시나요?

진짜 촌도시가 아니에요.

 

 

한참을 걸어 도착한 중국 위하이에 위치한 SPAR 마트입니다.

 

 

중국에서는 곳곳에 체인으로 있는 마트라고 합니다.

 

 

바닷가부근의 도시 답게 싱싱한 해산물들이 저렴하고 여러종류가 있었어요~

 

 

그리고 가장 놀란것은 먹거리들 가격이...

정말 싸더군요. 우리나라나 중국이나 이제 크게 차이가 안난다고 해서 별 기대 안했는데...

길거리에서 황도 한상자를 우리나라돈으로 7000원정도에 구매했습니다. 중국여행 일주일내내 질리도록 먹었죠.

 

 

꽃다발들도 2000여원에 구입을 할수가 있더군요.

 

 

그리고 가장 놀란것은...

 

 

우리나라로 치면 일반 대형마트 입니다.

홈플러스나 이마트같은 체인식 SPAR 마트인데... 크기가..

 

 

마치 백화점같기도 하고

정말 커요.

 

과연 대륙입니다.

 

 

또 우리나라에서 볼수있는 왠만한 브랜드들은 똑같이 전부 있습니다.

누누이 말하지만 짱깨 = 촌놈 공식이 깨졌습니다.

중국 = 큰나라 청결한나라 매너가좋은나라 물가가싼나라? ㅋ

 

 

도착한 식당입니다.

중문끈이 짧다못해 배운적이 없다보니... 식당이름은 패스

 

 

우리나라로 치면 고급 중화요리 코스 요리점 같았습니다.

뭐 아무것도 모르니 친척분들에게 알아서 주문해달라고 ~ 하고 하염없이 기다리는중~

 

 

슬슬 음식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첫번째 음식은 죽같은 음식인데 죽보다는 쫌더 밥같기도 하고 아무튼 따로 간이 없어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중화요리의 에피타이져?

 

 

본격 하나둘 나오기 시작하네요.

완자요리로 추정... ㅋ

양고기라고 합니다.

누린내도 없이 아주 맛나요.

 

 

떡갈비같은 요리인데 이건 약간 질리는 맛?

 

 

새우와 대게살이 들어간 요리인데~ 저게 진짜 술도둑!

 

 

꽃빵인줄 알았으나 속에 고기가 들어있으니 찐교스? 중국의 첫번째 만두... 진짜 중국에는 만두가 밥...

 

 

야채요리들도 전부 볶아 나와서 중화요리 스타일인 제 입맛에는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그 이후 볶음밥도 나오고 탕요리도 나오고 이것저것 많이 있었는데 ... 먹는데 정신 팔려 사진은 없네요.

 

가장 중요한것은 이 코스요리가 한사람당 약 15000원정도의 가격으로 식사를 마쳤죠~

 

진짜 배터지게... 먹고 코스요리를 15000원이라니... 요리는 총 15가지 정도가 나왔었습니다.

 

 

식사를 마친 뒤 다음 코스로 또 출발 ~

 

 

밝을때 들어갔는데 마트 이것저것 구경과 코스요리 답게 천천히 식사를 즐기고 나오니 깜깜한 밤이 되었습니다.

 

 

다음으로 안내 해주곳은 위해의 어느 마사지방!

빨간글씨와 언니집안마 라는 문구때문에 퇴폐미가 가득하지만~ 건전업소 입니다.

 

 

제가 간것도 아니고 어머니랑 이모님이 여행피로를 풀기위해 방문하였죠~

저는 안마를 별로 안좋아하기에 그냥 지켜만 봤는데~ 캬 ~ 정말 기똥차게 잘 합니다.

다들 표정이 시원한 안마와 함께 행복한 앓는 소리들 ㅋㅋㅋ 안마역시 가성비가 참 좋은 쭝국!

 

이렇게 1일차 중국 위해 여행이 끝이 났습니다.

2일차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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