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대구 튜닝카레이싱대회 - 드래그,짐카나,튜닝카전시 튜닝문화를 활성화 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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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쟁이/NO. FUN car.ETC

2017 대구 튜닝카레이싱대회 - 드래그,짐카나,튜닝카전시 튜닝문화를 활성화 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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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히도리입니다.

 

밑지방쪽에서는 차쟁이들이 차문화를 즐길려면 꽤 장거리 코스를 해야되는데

그나마 차쟁이를 위한 가까운 거리 !

대구에 위치한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에서 매년 튜닝카 페스티발이라고 해서 행사를 개최합니다

그리고 그나마 즐길수 있는 온딜카드래그레이싱 요렇게 두 행사가 그나마 부울권에서 가장 가까운

행사입니다.

 

올해도 빠짐없이 대구광역시가 주최하는 2017대구튜닝카레이싱대회 를 다녀왔습니다.

원래 행사이름이 튜닝카레이싱대회였는데 작년부터 대구 라는 이름이 들어가서

'대구튜닝카레이싱대회'라는 이름으로 수정이 되었습니다.

 

이 대회는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대구 튜닝카 레이싱 대회는 모터스포츠의 활성화,
튜닝문화의 확산을 바탕으로 한 자동차 튜닝산업 육성 및 선진화를 목표로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대구광역시와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이 매년 개최하고 있는 대회입니다.
대구 튜닝카 레이싱 대회는 0.001초를 다투는 짜릿한 승부의 세계에서 느낄 수 있는 희열과 환희,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이벤트를 통한 기쁨과 즐거움을 바탕으로
모터스포츠와 관련 튜닝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 매김하기 위해 그 규모를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고

합니다만...

 

역시 전 까칠하기때문에 또 한번 까칠해져보인다면 온딜카레이스같은 경우는 진짜 차쟁이들끼리

뭐 우리들만의 파티??? 라고 한다면 대구튜닝카레이싱대회는 꽤 큰 행사이기도 하고

많은 가족 관람객들이 참석 합니다만 ! 차쟁이들이 아닌 차에 관심없는 와이프나 아기들이

즐기 공간이 아직도 많이 모질라는것 같습니다.

 

매년 참석해온 사람으로서 1회에 비하면 꽤 많이 수정이 되고 좋아졌지만 뭔가 부족한것 같습니다

다만 매년 좋아지는것을 보니 앞으로 더욱 커질 행사임은 분명한것 같습니다 ^^

 

잡소리가 길었습니다.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영상부터 시작입니다.

2분 15초까지는 튜닝카들

3분 40초까지는 짐카나 슬라럼

그후는 드래그 영상입니다.

저질영상으로 여러분들의 시간을 뺏지 않을꺼니깐요^^~ ㅋㅋㅋ

 

 

 

몇번을 가다보니 이제 어느정도 요령이 생겨버린 히도리와 배여사입니다.

튜닝카 가지고 가봤자 경기 뛸것도 아니고 ~ 톨비나 기름값이나 요즘같이 어려울때

한푼이라도 아껴서 갈려고 오랜만에 넥파크를 몰고 장거리 뛰었습니다.

 

그나저나 아침저녁은 이제 제법 쌀쌀해졌습니다. 벌써 차담요철이 돌아온것 같습니다.

요즘같은 날씨에 몸관리들 잘하세요

 

울산에서 약 2시간정도의 거리에 있는 대구주행시험장

일명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이라고 하죠 !

 

집에서 출발할때 아무생각없이 네비에 지능형 치니깐 지능형자동차 어쩌고 뜨길래

바로 경로검색과 출발을 했는데 젠장... 계명대로 향했습니다. 결국 계명대 앞에서

다시 출발 ㅜㅜ 지능형자동차라고 치면 두군데가 나옵니다 유의하세요 !

구지면 뜨는곳을 가야됩니다 !

 

 

새벽부터 비가 내려 갈까말까 고민하다가

아침에는 비가 그쳐서 출발은 했는데

바람이 꽤 많이 불어서 제법 춥웠습니다.

 

배여사는 배여사 다운 차담요를 꺼내서 입장 ~

 

 

예전에는 경기장 안까지 들어와서 주차했었는데 이날은 경로를 잘못선택하는바람에

늦게 도착해서 그런가? 경기장안은 주차할곳이 없어서

주차는 밖에 주차하고 걸어 들어왔습니다. (꽤 멀었음)

 

메인관람석 근처에는 푸드트럭존도 생겨있고 이것저것 제법 많이 좋아져있었습니다.

 

히도리의영원한 드림카

지타아르 R35입니다.

 

항상 제 인피니티를 이 지티알의 조상뻘이라 생각하고 타고 다니는데...

언젠가 제손에도 키가 들어오는날이 오겠죠?

 

 

추운데 고생하시는 언니들 ~

그리고 밑에서 부터는 잠시 자동차사진 감상시간입니다.

 

 

참 후덜덜한 차들이 많죠?

특히나 오바휀다와 에어서스의조합은 티코가 와도 멋질꺼 같습니다.

 

예전 차에 대해 잘 모르는 배여사면 몰래 작업이라도 하겠는데

이제는 차에 뭔가 손되면 바로 눈치를 채는 배여사이기에...

승인없이는 튜닝은... 젠장...

 

 

35쿱 지쿠프동생 인피니티 g37쿠페입니다.

이차를 보고 더욱 결심했습니다 .

오바휀다를 해야겠다고 ...

휀다고 그렇고 배기 라인이 너무 이쁩니다.

VQ소리를 듣고싶었다만 차주가 없는 관계로 패스 ~

 

역시 닛산쟁이는 닛산차들밖에 눈에 안들어왔습니다.

트윈캠 16밸브

년식따위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엔진룸만 열어봐도 차주인의 관리가

눈에 들어오니 말이죠 ~

 

 

배여사가 보고 있는것은 ~

동영상보면 아실껀데 체어맨리무진의 환상적인 VIP스타일 튜닝에

엄청난 스피커 튠으로 모두들 관심사를 한목 했습니다.

 

배여사 터비타던 시절 마지막남은 튜닝이 우퍼였는데 ... 그래서 더욱 관심을 가지는것 같습니다.

배여사나 나나 스피커 튜닝에 대해서는 막귀 인데 그노메 우퍼가 뭔지

쾅쾅거리기만해도 좋아보입니다만 .

스피커튜닝의 또 한가닥 하는 상민짱은 우퍼소리가 크다고 좋은게 아니라고 하네요.

 

 

후훗훗...

그렇습니다 R34입니다.

진짜 저의 드림카이죠 35보다는 34

배여사는 똥차라고 합니다만 제눈에는 너무 이뻐보이는 궁디입니다.

전 차살때 성능보다도 뒷태 보고 결정하는 버릇이 있는거 같습니다.

 

젠쿱이 처음 나왔을때도 빵빵한 리어에 반해서 젠쿱사고

인피니티도 젠쿱보다도 더 빵빵한 모습에 구매했는데

이 지티아르는 과연 살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일썩차는... 고장은 잘 안나지만... 꽤 수리비가 큽니다...

차값은 구입가능할꺼 같은데... 수리비가.... 열심히 총알 모아놓고 ㅜㅜ

언젠가 키를 가질껍니다.

 

 

큰 행사인만큼 드래그 경기장에서는 관람석과

대형 모니터로 경기결과를 바로바로 알수가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햇살이 없어서 꽤 편안하게 관람을 했었습니다.

배여사는 춥다고 했지만...

 

 

자리를 이동해서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밖에서도 구경을 할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줌렌즈를 안들고 오는 바람에 포기...

경기결과도 알수 없어서 그냥 다시 입장...

뒤늦게 알았는데 유투브에서 실시간 방송을 하고 있더라고요

 

 

1.8F의 몇일전 구매했던 시그마 UFO렌즈

꽤 무겁지만 ... 꽤 쓸만해서 당분간 데일리렌즈가 될꺼 같습니다.

 

다시 또 사진 관람모드 ~

슈퍼카 드래그 레이싱입니다.

 

 

결승전에 이벤트성으로 전시되어있던 슈퍼카들끼리

드래그레이스를 했는데 역시 타임을 보면 슈퍼카긴 슈퍼카가 맞더라고요

 

그래서 예전 온딜카의 아우디 차량은 잊지 못합니다. 진짜 괴물머신...

 

이 슈퍼카들도 뭐 크게달릴생각이 없으셔서 그런지 런치시스템 안켜고 달린것 같은데

진짜 아우디랑 한번 대결하는걸 보고싶습니다.

 

그리고 역시나 배기는 AMG라는것을 새삼스럽게 느끼며

급 마무리 했습니다.

 

 

관람객들도 슈퍼카레이스가 끝나고나서 전부 결승은 보지도 않고 서둘러 나와서

결국 차막힘 ㅜㅜ 차 밀릴까봐 서둘러 나왔는건데...

 

무튼 결론은 꽤 재밌는 행사였지만 2~3시간 보는게 고작이다!

문화거리나 진짜 모터쇼까지는 아니더라도 업체들 후원이나 부스무료로 임대 하던가 해서

자동차 부품들도 쫘악 깔고 ~ 아무튼 그냥 차쟁이 1인으로서 튜닝문화가 커졌으면 하는 마음에

적어봤습니다 ~

읽어주신분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 또 희망찬 한주가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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