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11일 만기출소한 총기피탈사건 싸이코패스 조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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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1일 만기출소한 총기피탈사건 싸이코패스 조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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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7년 12월 6일에 강화도에서 일어났던 총기피탈사건 기억하시나요?

모르시는분들을 위해 짧게 요약을 하자면

 

1. 해병대 제2사단 이병장과 박일병은 해강안경계근무를 마치고 부대로 걸어서 복귀하고 있었음

 

2. 갑자기 뒤에서 코란도 한대가 나타나서 두 사람을 모두 추돌

 

3. 박일병은 차량에 들이받힌 뒤 공중으로 떠 올랐다가 도로 옆 갯벌로 곤두박질

 

4. 도로 옆에 굴러 떨어진 이병장은 박일병만큼 강하게 치이지 않아 빠르게 몸을 추스리고 일어났고 코란도 승용차는 유턴을 해 다시 이병장을 향해 돌진

 

5. 운전자는 차에서 내려 유유히 이병장을 향해 다가옴

 

6. 이병장은 즉시 총기를 겨누고 더 이상 다가오거나 명령에 불이행하면 발포하겠다고 경고

 

7. 운전자는 여유있는 목소리로 "다친곳은없냐? 괜찮냐?"고 물으면서 이병장을 안심시켰고 이병장이 안심하자 이병장의 팔, 허벅지, 얼굴을 칼로 찌름

특히 얼굴은 칼로 입에서 볼까지 찢음 마치 조커와 같이...

 

8. 이병장도 개머리판으로 운전자의 머리를 치면서 저항했지만 칼에 찔린 이병장은 쓰러졌고 괴한은 쓰러진 이병장의 총기를 뺏으려고 함

 

9. 이병장은 쓰러진 와중에도 총기를 지키키 위해 끝까지 저항했고 이병장의 완강한 저항에 괴한은 이병장의 총기를 뺏지못함

이 과정에서 괴한도 머리쪽에 큰 부상을 입음

 

10. 이병장의 비명을 들은 마을 주민들이 나오기 시작했고 괴한은 갯벌에 쓰러져있는 박일병을 향해 달려감

 

11. 박일병은 차량과 크게 부딪혀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이었고 총기와 유탄, 실탄, 수류탄이 담긴 탄통을 끌어앉고 등을 하늘로 향하게 몸을 움크리며 뺏기지 않을려고 함

 

12. 괴한은 박일병의 등과 얼굴에 칼을 찌르고 박일병은 사망함

 

13. 괴한은 k2 1정 수류탄 1발 유탄 6발 실탄 75발 탈취하고 도주

 

14. 수색에 나선 군은 범인을 발견한 즉시 사살해도 좋다고 명령

전원 실탄 장전후 조정간 안정을 풀고 검문수색함

 

15. 그러나 범인은 경찰과 군의 검문을 피해 평택에서 차를 전소하고 전라도 장성에서 검거

탈취한 탄과 총기는 모두 찾음

 

16. 그 후 전국수배가 내려졌는데 범인은 일이 커지는것이 두려와 5일째 되던 11일 경찰에 자수 편지를 총기를 돌려줌

그러나 총기에 묻어있던 지문을 통해 결국 검거

 

범행의 이유를 보면 정말 황당한데...이런 짓을 한 이유는 어이없게도 변심한 애인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서 였다고 합니다.

 

세상이 놀랄 만한 범죄를 저지를 정도로 몰락한 모습을 옛 애인이 보고 괴로워하게 만들어 주고 싶었다고...

진짜 노답인생... 왜 헤어져는지 이해가 감...

아무튼 이 싸이코패스는 15년형으로 22년 12월 11일 출소를 했습니다. 

 

언론에는 어디에서 뭘 하는지 정보가 없기에 알수가 없지만...

현재나이 50세

몽타주를 잘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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