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풍 침수 포항 아파트 지하주차장 그들은 왜 빠져나오지 못했을까? (생존자 2명 사망자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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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침수 포항 아파트 지하주차장 그들은 왜 빠져나오지 못했을까? (생존자 2명 사망자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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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남노로 포항의 아파트 지하주차장 실종자가 극적으로 헤엄쳐 빠져나왔습니다.
먼저 영상을 한번 보시죠.

정말 다행입니다.
물이 차올라서 스스로 천장에 붙어있는 파이프를 잡고 헤엄치며 나왔다고 합니다.
다행히 숨을 쉴수있는 공간이 남아있었던것으로 보입니다.

진짜 구사일생을 하신 시민

그 후 51세 여성분도 오후 9시경 추가로 구조가 되었는 뉴스를 보고 지하주차장에 물이 차올랐지만 천장쪽은 숨쉴수 있는 공간이 있기에 펌프작업으로 수위가 내려가면 전부 구출이 될줄 알았습니다만...

몇분전에 올라온 뉴스

포항 지하주차장에서 2명 생존 6명 심정지
총 8명 구조
라는 뉴스를 보게 되었습니다.


원래 7명의 실종자로 알려졌지만 신원미상의 50대여성이 추가되어 총 8명중 6명은 사망케 되었습니다.
혹시라도 모르기에 물이 조금 더 빠지면 수색인력이 더 투입이 되어 지하주차장 곳곳을 살펴보기로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왜??

지하주차장이 물이 차올랐는데 주민들은 지하주차장에 들어가게 되었을까요?

관리사무소에서 지하주차장에서 차를 빼라는 안내방송을 했다고 합니다.

경비원의 잘못이 아닙니다. 만약 방송 안했다면 안했다고 경비원에게 엄청 뭐라고 했을터죠.

경비원이 방송했을때는 침수가 되기전입니다. 재산을 지키기 위해 차량이동은 어쩔수가 없었던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에 보이듯 아직까지는 어느정도 통행이 가능하기에 차량을 지키기 위해 지하주차장으로 뛰어든 주민들

그런데 한 목격자의 인터뷰에 따르면...
차량을 정비하고 지하에 다시 가보니 들어가보지도 모할만큼 물이 차올라다?

네...
먼저 출차한 차량들이 멀리 가지 않고 지상 주차장 입구 양쪽에 갓길 주차를 하여고 다른 차량들도 두줄 주차를 하면서 좁은 입구가 더 좁아지며 위의 사진과 같이 신속히 대피를 못한거죠.

탈출을 먼저 하신분들이 조금만 더...
누군가가 통제를 했더라면
신속히 빠져나오게 입구가 넓었더라면...

참 안타깝습니다.

아무쪼록 추가 수색작업 후 또다른 사망자가 안나오길 기원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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