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깊어가는 가을밤 2019 선암호수불꽃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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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같은 유람기/beauty site

깊어가는 가을밤 2019 선암호수불꽃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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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히도리 입니다.

울산 남구의 큰축제 중 하나인 2019 선암호수불꽃쇼가 올해도 변함없이 가을밤을 밝힌다고 하여 다녀왔습니다.

작년 불꽃쇼 관련 내용은 아래 링크 확인하세요.

2018/10/29 - [한량같은 유람기/beauty site ] - 울산 남구 2018 선암호수 불꽃쇼&가요제 울산을 대표하는 지역행사로 자리매김하다

선암호수공원 위치는 울산 남구 선암동 476-2번지로 야음시장이나 신선여고쪽으로 들어갈수가 있습니다.

선암호수공원은 선암댐을 중심으로 2007년에 새롭게 조성되어 개장된 공원으로 생태호수공원이 조성되어 있는 울산 남구의 대표적인 공원중 하나입니다.

선암호수공원에는 지압보도·데크광장·탐방로· 장미터널 등의 산책로와야생화단지·꽃단지·생태습지원· 연꽃군락지 등 자연탐방지와 레포츠시설인 인조잔디축구장, 우레탄족구장, 서바이벌게임장, 모험시설등이 있습니다.

작년 선암호수불꽃쇼는 선암호수가요제와 함께 개최가 되었는데 올해는 따로따로 개최가 되었습니다.

2019선암가요제는 지난 10월 26일에 성황리에 끝이 났고 2019선암호수불꽃쇼는 11월9일에 개최가 되었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는 무려 12회째인 2019 선암호수불꽃쇼 입니다.

이른시간부터 많은 주민분들이 하나 둘 입장을 하셨습니다.

많은 인파속에서 자원봉사자분들 덕분에 큰 사고 없이 선암호수불꽃쇼는 시작될수가 있었습니다.

많은 인파들이 몰리는 축제다 보니 선암호수공원 내 주차장은 이른시간부터 만차이고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근 학교에도 임시주차가 가능했지만 이 역시 금방 만차가 되었습니다.

축제때는 역시 대중교통이 최고~

2019 선암호수불꽃쇼는 선암호수공원 선암댐 정상부에서 개최가 되기에 많은 인파들이 시간에 맞춰 선암댐 정상으로 이동중입니다.

2019 선암호수불꽃쇼는 선암댐 정상부 부근이 아닌 선암호수공원 일대에서도 하늘높이 쏟아올린 불꽃들을 볼수가 있지만 그래도 메인무대나 가장 잘보이는곳은 선암댐 정상 부근인지라 많은 주민분들이 선암댐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저수지가 있는 선암댐이고 길도 좁다보니 발 디딜틈 없이 관람객들이 채워졌습니다.

안전사고를 대비해 많은 봉사자분들과 곳곳에 안전요원들도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둔치가 선암댐 정상부 입니다. 저곳이 명당자리중 하나죠.

벌써 식전 행사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식전행사는 30분간 미니공연과 개막식이 열렸고 지역가수 수근, 바이올린 연주자 엘리박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식전행사가 끝이나고 2019 선암호수불꽃쇼 시작을 알리는 카운트 다운을 주민모두와 함께 외치며 하늘 높이 불꽃이 올라갔습니다.

먼저영상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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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선암호수불꽃쇼의 주제는 '선암호수의 추억'입니다.

미래의 리더 글로벌 울산남구의 비전과 희망을 밝히는 불꽃이죠.

불꽃들에 맞춰 선정된 음악 그리고 특수효과인 레이저 장비등으로 더욱 화려하게 가을밤을 수놓았습니다.

총 14곡의 음악과 함께 하는 2019 선암호수불꽃쇼 한번 살펴볼까요?

2019 선암호수불꽃쇼은 약 30분간 지난 10년간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했습니다.

2019 선암호수불꽃쇼 주제인 '선암호수의 추억'인 만큼 지난 불꽃쇼들중 인가가 좋았던 테마를 꼽아 5막을 재구성한 2019 선암호수불꽃쇼 입니다.

벌써 2019 선암호수불꽃쇼가 10년이라니 정말 시간이 빠른것 같군요.

다채로운 모양의 불꽃들이 선암호수 수면을 비춰 정말 멋진 불꽃쇼를 선사 했습니다.

쌀쌀해진 날씨였지만 많은 주민분들이 옹기종기 선암댐 정상부에서 불꽃을 보고 있으니 쌀쌀해진 날씨도 문제 없네요.

스마일을 연상케하는 불꽃 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불꽃, 하트모양의 불꽃,수면위에서 몸을 불사르는 화염등 다양한 모양의 불꽃들이 펑펑!

잠시 2019 선암호수불꽃쇼 불꽃들을 살펴볼까요?

총 5막으로 구성된 2019 선암호수불꽃쇼!

지난 선암호수불꽃쇼의 인기있던 테마 였는데

1막은 '남구에반했어'테마였습니다.  젊은 남구,행복과 사랑이 가득한 남구의 활기찬 이미지가 표현된 테마로 음악은 싸이'예술이야',악동뮤지션'오랜날오랜밤'등이 선암호수공원을 울렸습니다.

2막은 '드림 오브 남구'로 모두의 꿈을 담은 살기 좋은 남구를 불꽃으로 표현했습니다. 음악은 인순이'오늘은',Fall out boy'The Phoenix' 였습니다.

3막은 '남구의 사계'라는 테마로 사계절의 선암호수와 울산남구를 불꽃으로 연출하였고 음악은 김동규'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볼빨간사춘기'여행'

많은 시민분들도 아름다운 2019 선암호수불꽃쇼를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한 시민분은 함께 하지 못한 가족과 영상통화를 하며 2019 선암호수불꽃쇼를 공유를 하기도 했습니다.

해마다 깊어가는 가을밤을 화려하게 수놓는 선암호수공원 불꽃쇼!

많은 구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되었으면 합니다.

각종 불꽃들이 강약 비트에 맞춰 쏟아져 내리는 중입니다.

음악에 맞게 불꽃들이 터지니 마치 불꽃들이 살아있는것 같았습니다.

3막에 이어 '오버 더 레인보우' 주제로 'feded','아모르파티'등 신나는 음악과 오케스트라의 음악과 함께 2019 선암호수불꽃쇼는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울산 남구 선암 호수공원에서 사랑하는 가족 혹은 연인,친구,이웃,동료들과 함께 화려하고 환상적인 불꽃쇼의 감동에 빠져 끝이나고도 여운이 남았던 2019 선암호수불꽃쇼

불꽃쇼가 끝이 나고 집으로 돌아가는 시민분들 입니다.

작년에는 가요제와 함께 개최가 되어 많은차량과 수많은 인파들이 한번에 나와 교통체증이 정말 심했는데 올해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분들도 많이 있엇고 2019 선암호수불꽃쇼 단독으로 개최가 되어 마무리도 정말 좋았습니다.

식전행사에서 '소망하는 모든일들이 불꽃처럼 빛나길 바란다'라는 문구가 있었는데 말 그대로 모든 구민분들이 원하는 일들이 남은 올해뿐만 아니라 내년에 잘 풀려가길 기원해봅니다.

불꽃쇼가 끝이나고 출출해진 배를 채우기 위해 남구청 근처의 '팜팜대패' 라는 식당에 방문!

배여사가 친구가 적극 추천을 하더군요.

대패삼겹살집인데 가격도 저렴하고~ 각종 밑반찬들이 셀프 무제한!

쌈이나 버섯,반찬등등 말이죠. 꽤 좋았어요. 대패를 먹고 난 뒤 볶음밥도 본인의 레시피에 맞춰 직접 볶아 먹을수 있고요.

불꽃쇼의 여운이 남아 마무리로 소주한잔 했는데 바켓에 얼음을 넣어 주네요.

뭐 클럽인줄... 그런데 이렇게 주니 소주맛이 참 좋네요. 시원한 소주가 식지도 않고 말이죠.

가격도 저렴하고 꽤 괜찮았던 울산 대패 삼겹살집!

종종 가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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