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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돌려차기남, 사각지대서 피해자 바지 벗긴 행위 충분히 인정"
징역 20년 선고
징역 35년 구형인데...
아쉬운 결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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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를 위한 정의가 실현되다"
2022년, 그 날 밤, 한 20대 여성이 부산의 조용한 거리를 홀로 귀가하던 중,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가해자로 알려진 30대 남성에게 뒤쫓아지는 끔찍한 경험을 했습니다. 이 남성은 여성을 발차기로 쓰러뜨린 뒤, 성범죄를 시도했으나 실패했습니다. 그 사건은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고, 많은 이들이 피해자를 위한 정의를 촉구했습니다.
그리하여, 그 정의가 드디어 실현되었습니다. 2023년 6월 12일, 부산고법 형사2-1부(최환 부장판사)는 이 가해자에게 원심 형을 파기하고 징역 20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CCTV 사각지대에서 피해자의 바지를 벗긴 행위가 충분히 인정되고, 단순 폭행이 아닌 성폭력을 위한 폭행으로 판단된다"며 판결을 내렸습니다. 또한, "피고인의 심신미약 등 주장은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이 가해자는 피해자를 뒤따라가 오피스텔 복도에서 발차기로 쓰러뜨린 뒤 CCTV 사각지대로 끌고 가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가해자의 DNA가 피해자의 바지 등 여러 곳에서 발견되었으며, 이에 따라 검찰은 혐의를 살인미수에서 강간살인미수로 변경했습니다.
1심에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던 이 가해자에게 이제 20년의 징역이 확정되었습니다. 이에, "20년 동안 반성하라"는 항의도 방청석에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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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엄태웅씨가 증인으로도 말했는데...
구치소 동기가 말했습니다.
교도소에서 칼을 갈고 있는 돌려차기남
성범죄에 대한 엄격한 처벌이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있다는 확실한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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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대법원 항소를 하겠지만 여론의 불씨를 계속 유지해 사회에 안나오길 기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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